[WSL2] 윈도우11 WSL2 설치

1.  WSL2 VS VIRTUAL MACHINE

이번에는 AIRFLOW 실습을 위해 먼저 윈도우11에 WSL2를 설치해보겠습니다. 가상머신을 사용할 때에 비해서, 다양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 첫번째로, 가상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WSL2는 가상화 기술이 아니라 리눅스 시스템 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윈도우와 리눅스 커널 간의 통합을 제공합니다. 이는 가상머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가상머신은 각각의 운영체제를 독립적으로 실행하는 반면 WSL2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리눅스 실행 파일을 실행하기 위해 리눅스 시스템 콜을 호출합니다.

• 두번째로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

WSL2는 가상머신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WSL2는 윈도우와 리눅스 간의 통합을 위한 기술이므로 가상머신에서 필요한 하드웨어 자원을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또한 WSL2는 별도의 리눅스 커널을 실행하지 않으므로 가상머신보다 더 적은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 세번째로 커널에 차이가 있습니다.

WSL2는 리눅스 커널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Microsoft가 제공하는 Hyper-V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여 윈도우와 리눅스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반면 가상머신은 호스트 운영체제와 별도로 동작하는 완전한 운영체제를 가상화하므로 완전한 리눅스 커널을 실행합니다.

• 네번째로, 운영체제의 가상화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WSL2는 일종의 가상 컨테이너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머신은 완전한 운영체제를 가상화하므로 컨테이너보다 더 무겁고 느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함하므로 더 가볍고 빠를 수 있습니다.

또한 WSL2는 윈도우의 하위 시스템으로 리눅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리눅스와는 어느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일부 명령어를 인식하지 않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저희는 AIRFLOW 설치를 위해 WSL2를 설치한 것이니, 사용하면서 단점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설치 방법

윈도우11에서 설치는 생각보다 꽤 간단합니다! 파워쉘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어 한줄이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 (1) POWERSHELL - 관리자 권한 실행
• (2) wsl --install  명령어 실행

• (3) 컴퓨터 다시 시작
• (4) 재부팅 후 파워쉘에서 wsl --status로 설치 확인
• (5) 윈도우 검색창에 WSL 검색 후 실행(ubuntu 자동 설치 시작됩니다)

• (6) 설치 완료가 되면,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뜹니다. 이 때 이 과정을 무시하고 wsl 창을 끄면, root 계정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설치를 완료하면, 윈도우의 하위시스템으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에어플로우 같은 오픈 소스 플랫폼은 공식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때 WSL2를 사용하면, 로컬에서도 쉽게 에어플로우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에어플로우 설치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